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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 형성을 위한 쿠르드 족의 노력
    세계 지리, 세계 역사, 분쟁 원인 2022. 6. 27. 17:04

    국가 형성을 위한 쿠르드 족의 노력

    국가 형성을 위한 쿠르드 족의 노력
    국가 형성을 위한 쿠르드 족의 노력

    쿠르드족들이 그러면은 기원전 2000년 전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어떻게 순환의 역사를 가지고 왔는지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국가를 세우기 위해서 현재까지도 노력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쿠르드족들은 고원지대에 살아요. 산악 고원지대. 이란 고원, 아니면 터키의 아나톨리아고원, 카푸카스 산맥이라 불리는 카푸카스 산맥, 이런 굉장히 높은 지대에 살고 있습니다. 고도 3000m 이상의 고원지대에 사는 이러한 사람들인데요. 매우 높은 산악지대에 살다 보니, 이 사람들은 집단생활을 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환경을 가졌다 라고 보시면 돼요. 같이 농경을 하면서 넓은 영역에 걸쳐서 땅을 지키고 이렇게 사는 게 아니라 이 사람들은 여기저기 유랑을 하면서 조금씩 농사도 짓고 사냥도 하면서 사는 본인들의 씨족 단위라든지 부족 단위가 굉장히 커지기는 힘든 그래서 큰 국가를 만들기에는 부적합한 환경 속에서 오래도록 살아왔습니다. 자 이렇게 산악 부족으로 살다 보니 산악부족의 특성이 환경 결정론에 의하면 몇 가지가 있어요. 환경 결정론이 19c 후반에 지리학에서 굉장히 유행을 하던 이런 사조인데요. 본인이 살고 있는 환경에 의해서 그 사람들 그 민족의 미래가 결정된다라고 하는 약간의 운명론적인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환경 결정론적인 측면에서 산악부족을 봤을 때 이 사람들은 굉장히 좁은 지역에서 자기들끼리 뭉쳐서 험준한 환경에 살아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용맹하게 된다 라는 특징 그리고 폐쇄적인 성격을 가지게 된다 라고 얘기를 합니다.

    쿠르드족의 폐쇄적인 문화

    어쩔 수 없이 다른 사람들 다른 부족들 다른 씨족들을 믿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열심히 싸워야 되고 그러다 보니 굉장히 폐쇄적인 문화를 가지게 된다 라는 특징을 보여주고요. 이 쿠르드인들도 그런 특징을 일정 부분 공유하고 있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용맹함은 전쟁에서 굉장히 좋은 특성으로 발휘가 되지만 폐쇄성은 다른 사람을 믿지 못하고 다른 조직을 믿지 못하다 보니깐 하나의 큰 힘을 만들어 낼 때는 굉장히 불리하게 작용을 하게 되요. 그래서 이 폐쇄성이라는 것 이것 자체가 나중에는 독립을 위한 힘을 발현 할 때는 굉장히 불리하게 작용을 하게 됩니다. 쿠르드족들을 민족적으로 봤을 때는 이란사람들이랑 비슷해요. 인도 유럽어족, 인도 유럽어, 페르시아어를 같이 사용한다 라고 보시면 되는데, 쿠르드어라고 하는 자신들의 언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도어랑은 살짝 다르지만, 그 어원은 비슷하다 라고 보시면 되고요. 민족적으로도 이란계입니다. 그래서 사실은 백인이에요. 이란계 백인, 코카서스 족 이라고 하는 코카서스인에 속하는 이란계 백인이고요. 자 이제 종교는 그런데 이란이랑은 달라요. 이란은 시아파인데요, 이 쿠르드족들은 수니파를 받아들였습니다. 수니파 이슬람을 믿고 있는 민족 쿠르드족입니다.

    쿠르드족의 인구규모

    인구 규모는 제가 아까 중동에서 4번째로 숫자가 많은 민족이라 말씀을 드렸는데, 인구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그래서 지금 인구 규모를 정확하게 잡을 수는 없어요. 왜냐하면 여러 국가에 흩어져서 살고 있고, 그 사람들이 인구조사를 할 때 아 난 쿠르드족이야 라고 얘기를 했을 경우에만 잡히는 숫자이기 때문에 인구 규모를 정확하게 잡기는 어려운데요. 쿠르드 문화원 하고 혹은 쿠르드 재단이라고 하는 게 프랑스 파리에 있는데요, 거기에서 밝힌 바로는 최소한 3600만에서 한 4500만 정도로 추정을 하고는 있습니다. 터키, 이란, 이라크, 시리아, 아까 보셨던 그 지도에 그 일대에 살고 있고요. 그 외에도 서유럽이나 구소련이 있었던 그 동유럽 지역에도 조금씩 분포해 있습니다. 자 이제 이 쿠르드족들은 아까 계속적으로 말씀을 드렸던 것처럼 산악지대에서 계속해서 유목을 하면서 살고 있었던 사람들인데, 이들에 대한 기록은 가장 오래가게 되면 기원전 2000여 년 전까지 이어져 갑니다. 기원전 2000여 년 쯤에 고대 수메르인들 기록에 쿠르드랑 비슷한 발음이 나는 그 단어를 쓰면서 이런 산악부족이 있다 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걸 반복적으로 언급을 해요. 자 그래서 쿠르드인들은 자신들의 역사는 그때부터 시작한다. 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기원전 2000여 년부터 지금까지 쿠르드인들의 역사가 있어왔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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